한참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이나
더위에 지친 성인들에게
물놀이만큼 시원한 피서도 없겠죠.
한몸에는 수영장이 없습니다.
대부분 없지만요.
그렇지만 수영장도 마음껏 가지 못합니다.
그래서 커~다란 볼풀을 준비했답니다.
학교에 다녀온 친구들이 오자마자 수영, 물놀이를 외칠 것이 예상되어
아침에 일기예보를 살피고,
오늘도 날씨가 참~좋다는 소식에
오전부터 물을 담아놓습니다.
뜨거운 태양아래
물놀이 하기 딱 안성맞춤인 온도가 되면
아이들은 학교에서 돌아오죠.
드디어 시원한 물놀이~~신나 죽겠나봅니다.
실컷 물놀이하고, 두유 간식 먹고~
에너지가 얼마나 넘치는지 물놀이 후에도
시설에서 신나게 뛰어노네요.
요 친구들이 시설에서 살고 있지만
자신의 몫을 다하고
바르게 건강하게 성장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.